[경상매일신문=조성철기자] 2019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주인공 배우 이정은을 향한 시선이 뜨겁다.배우 이정은이 지난 21일 개최된 2019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영화 `기생충`의 가정부로 분해 보인 열연이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녀에게 "한국영화 역사상 최고 연기 중 하나였다"라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지금의 그녀가 있기까지 모든 일이 잘 풀렸던 것만은 아니다. 그녀는 지난 2003년 연극 제작에 실패하면서 한 순간에 마트 근무자로 변신하게 됐다. 간장을 판매하면서도 배우로서 의지를 다지고 노력한 결과 지금의 그녀가 만들어진 셈이다. 2000년 이후 그녀가 스크린과 브라운관, 무대를 오가며 출연한 작품은 총 76개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알려주는 단편적인 기록이다.한편 지난 1991년 연극 `한여름밤의 꿈`으로 데뷔한 이정은은 오는 2020년 방송 예정인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통해 시청자 앞에 나설 계획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