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성철기자] `뭉쳐야찬다` 용병으로 등장을 예고한 수영선수 박태환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17일 오후 공개된 JTBC ‘뭉쳐야 찬다’ 예고편에서 박태환이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메달리스트 수영선수 답게 박태환은 다부진 어깨와 체력을 마음껏 뽐내 안정환 감독을 흡족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성치경 CP 또한 박태환의 용병 등장에 호평을 보냈다. 그는 지난 13일 한 연예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태환이 의외로 축구를 좋아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박태환은 가끔 공을 찼다고 한다. 섭외를 이전부터 제안했지만 전국체전을 앞뒀던 상황이라 이제사 출연이 성사된 것. 안정환은 박태환이 축구를 잘해 칭찬을 많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영선수라 기본 파워 뿐 아니라 순발력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