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성철기자] 백종원이 말레이시아 페낭을 찾아 직접 길거리 음식을 맛보며 소개해 화제다. 17일 방송된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에서는 말레이시아 페낭이 길거리 음식의 천국이라 불릴 수 밖에 없는 곳곳을 카메라에 담아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록록’이라 불리는 가게 앞에 멈춰섰다. 직접 먹고 싶은 꼬치를 골라 뜨거운 물에 데쳐 원하는 소스에 찍어 먹는 것. 백종원은 여러 개의 꼬치를 골라 먹던 중 ‘매운 소스’가 맛있다며 한숟갈 더 푸는 모습을 보였다. 곧 돼지 간을 추가 주문했고 이를 맛본 백종원은 “주문하지 않았다면 서운할 뻔했다”며 “이런 맛을 길거리에서 먹을 수 있다니”라고 감탄했다. 다음 길거리 음식으로 백종원은 ‘로작’을 맛봤다. ‘로작’은 다양한 열매와 말린 오징어를 불려 춘장 같은 소스에 버무린 음식이다. 백종원은 재료들이 진한 색감의 소스에 버무려져 어떤 과일인지 알 수 없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매력이 아닌 마력에 빠져들게 된다”고 설명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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