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태풍 ‘산바’ 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과수 등 농작물과 농업 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위해 민․관으로 하여금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영농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군은 20일 오전 9시부터 태풍 산바 로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들을 찾아 위로 하면서 조속한 영농 안정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일손 돕기에 나서는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화군 공무원, 경북도청, 군, 경, 자원봉사자, 적십자사 등 300여 명은 관내 5개 읍면(물야, 봉성, 명호, 춘양, 상운)에서 낙과수거, 하우스 철거, 인삼덕장 철거작업 등에 각각 힘을 보탰다.
군은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지난18일~19일에도 도청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지역에서 응급복구에 나서는 등 앞으로 완료되는 날까지 일손 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태풍피해 농가에 대해서는 내일과 같이 한마음 한뜻으로 신속한 복구 작업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전 행정력을 동원해 조기에 정상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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