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성철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서 16세 아시아계 소년이 권총을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소재 한 고등학교에서 권총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으로 2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3명은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경찰은 범인이 16세 아시아계 소년임을 밝히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상황임을 알렸다.이번 사건으로 2명의 사망자와 3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면서 많은 미국 국민들의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범인이 왜 이러한 범행을 저질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자신의 생일에 맞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한편 사건 초기 사상자가 총 6명으로 알려졌었으나 최종적으로 사망자 2명, 부상자 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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