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일 오후 2시 구미시청 3층상황실에서 기업체, 기관단체와 전통시장 상인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MOU)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구미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코오롱, 제일모직, KEC 등 기업체, 기관단체 20개소 기업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과 이벤트지원, 식자재 납품, 온누리상품권 구입 등을 통해 상호간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또한, 기업체에서는 각종행사 및 기념일에는 온누리상품권을 직원들에게 지급하고 이를 이용한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추진, 기업체와 가정에서 필요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 잡곡류, 생필품 등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하기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식(MOU)은 전통시장과 기업체간 상생협력으로 기업체에서는 이미지 제고와 지역공동체 의식을 구현하고 전통시장에서는 농산물 등 유통판로 확대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앞으로 자매결연 운동이 더욱 확산, 영세상인 및 소상공인의 사기진작과 자구노력에도 많은 도움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전통시장은 서민생활의 뿌리인 만큼 전통시장이 살아야 서민생활이 안정되고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 확대는 물론,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경영지원, 친절교육, 고객 불편해소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김기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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