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제16호 태풍 ‘산바’로 피해 입은 농가와 지역에 대대적인 일손돕기 및 복구작업에 나섰다. 복구작업은 20일 본청 ․ 사업소의 필수 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300여명이 참여해 석적읍 포남리 ․ 망정리와 기산면 평복리 ․ 봉산리 ․ 노석리 등 총 12,000㎡에 쓰러진 벼들을 묶고 논 ․ 밭에 퇴적물들을 제거하는 등 빠른 지원을 통해 조기에 피해를 복구했다. 군은 복구작업을 위해 필지 별로 20~30명 정도 인원을 분산 배치해 작업능률을 제고하고, 각 실․과․소별로 중식 및 간식을 미리 준비하고, 각종 작업 소품 등을 직접 마련하는 등 태풍 피해로 낙심한 농가에 이중의 고통을 주지 않기 위해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 또한 이번 태풍으로 물적 피해 뿐만 아니라 인적 피해까지 입은 인근 성주군에 칠곡군청 직원 40여명을 피해 복구작업에 보내는 등 발빠른 복구를 위해 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그 동안 애써 키운 벼가 수확기를 앞두고 많은 피해를 입게 돼 무척 안타깝고, 직원 모두가 최대한 빠른 복구 작업을 펼쳐 상심이 큰 농가에 작으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칠곡=전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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