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심덕보)는 18일 상가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N씨(31)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N씨는 지난달 20일께 포항시 남구 상도동에 있는 한 상가의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 카운터에 있던 간이금고 안에 있던 현금 13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총 19회에 걸쳐 현금 등 5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함께 드러났다. 경찰은 N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임위혁기자 ims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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