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인들의 최대 행사인 ‘제1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내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와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개최 하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64개국 119개 지회 한인경제인, 국내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0여명이 참가한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1996년 서울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10월 열리며, 짝수 해는 국내에서 홀수 해는 해외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주대회는 지난해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제16차 대회에서 차기 개최지를 경주로 확정했다.
이번 대회 목적은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구축과 모국경제발전’을 주제로 세계 교포 무역인 및 지역 중소기업 간의 상호 교류확대, 참가자 간의 교역수주 및 상담 추진, 투자 및 교역을 통한 국내기업 및 상호 거주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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