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호기자] 인천 여행지 하면 떠오르는 곳이 있다, 바로 대부도이다. 서울 도심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 수도권 대표 여행지인 대부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근교에 위치한 대부도는 드라이브코스로 영흥도와 선재도와 가까운 곳으로 많은 유동인구가 주말에 유입되며 펜션이나 풀빌라를 찾는 수요도 사계절 내내 많은 관광명소이다.갯벌체험과 방아머리해수욕장 등 다양한 놀 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75m 상공에서 유리바닥을 통해 서해와 시화호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시화나래조력문화관 달 전망대가 있어 속이 시원해지는 조망을 즐기기에 적절한 곳이다. 이외에도 ATV 사륜바이크,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의 도자체험, 펜션타운 등으로 특별하고 이색적인 섬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이색 체험을 경험하면서 대부도 여행을 물씬 즐기는 이들이라면 대부도 맛집을 찾는 일 역시 즐길 것이다. 대부도 하면 바지락칼국수가 유명한데 이는 대부도에서 채취한 바지락을 넣은 안산의 향토음식이기 때문이다. 대부도의 바지락칼국수가 전국적으로 소문난 요인으로는 대부도 인근의 넓고 기름진 갯벌에서 질 좋은 바지락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 칼국수 전문점 가운데 ‘11호남도할머니칼국수`는 대부도의 신선한 바지락을 넣어 담백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 칼국수 맛집으로 알려졌을 정도로 칼국수 맛이 일품이다.대표 메뉴인 바지락칼국수와 해물칼국수는 테이블마다 놓이는 편이다. 이와 함께 오징어, 새우 등 해산물과 각종 재료를 푸짐하게 넣은 해물파전도 인기 메뉴로 꼽히며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김치는 전라도식으로 직접 담그기 때문에 감칠맛이 뛰어나다. 칼국수와 함께 먹으면 맛이 더욱 풍성해진다.11호남도할머니칼국수에서는 동동주 무료 무한리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저녁에 술자리를 갖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칼국수 특성상 자리 순환이 빨라 식사시간 대기 줄이 생겨도 금방 자리가 나기때문에 웨이팅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가게 앞뒤로 주차공간이 넉넉하게 있으니 주말 가족여행, 커플 여행, 친구들과의 여행으로 대부도를 찾는다면 11호남도할머니칼국수를 들러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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