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포항YWCA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조성사업 일환으로 센터와 연계한 구인업체들과 여성친화기업 간담회 및 협약식을 1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새일결혼이민여성인턴 연계 업체 ‘태원IS(주)’ 외 14업체와 포항고용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활성화 및 취업기회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 여성가족과 여성정책담당은 포항시와 새일센터에서 여성 취업을 위해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성인력 채용기업에 대한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체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의 많은 여성인력을 채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간담회에서는 여성근로자의 육아와 근로시간이 가장 문제점이며 애로사항이라고 지원책이 필요함을 건의하였고, 또한 계속 고용상태인 지원에 대한 4대보험과 관련한 문서를 매달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개선해줄 것을 참석한 고용노동부 관계자에게 건의하기도 했다.
새일센터가 이혜창 관장은 PPT보고에서 ‘새일여성인턴제’ 및 ‘찾아가는 기업특강’ 지원으로 직원들에게 다양한 교육 제공과 업무에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하고, 또한 여성인력 교용기업에 대한 지원 사업인 ‘환경개선사업’과 여직원들만 별도의 마인드 교육인 ‘당당한 여성! 꿈을 잡(job)아라’에 대해 설명 후 앞으로 센터에서 전문기술교육과 직무소양교육 등 인성교육을 강화하여 좋은 여성인력을 양성할 것을 약속하며 여성 인력들이 더 많이 채용되고 지속적인 고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요청을 하였다.
협약체결에 참석한 포항시와 여성새일센터 및 기업체 관계자들은 구직자들에게 사회구성원으로 자신감 형성 및 사회 일원으로 당당하게 일하며 생활의 안정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여성의 취업의 기회제공을 확대하기로 하고, 더 많은 정보교류와 유대관계를 가지며 여성 취업의 활성화를 확대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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