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19일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취업지원을 위해 대구북부고용노동지청과 함께 ‘2012 달서구 여성 취업박람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태양기전, (주)케이티씨에스, (주)떡 파는 사람들 등 지역 내 중견 기업체 20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직, 생산직, 상담원, 고객관리 등 다양한 직종에서 150여 명 정도를 모집하며, 참여하는 구인업체 현황은 달서구청 홈페이지(https://www.dalseo.daegu.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대구북부고용노동지청과 여성 취업지원 전문기관인 대구시 여성회관, 대구달서여성인력개발센터가 참여해 직업훈련 상담과 취업상담을 함께 실시하며 다양한 일자리정보도 제공해 줄 계획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직업전문학교에서 참여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이미지 컨설팅을 실시하고, 입사서류 클리닉, 건강 상담, 마을기업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달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 등 통역사를 행사장에 배치하여 우리말이 서툰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면접과 입사서류 작성을 도와 줄 계획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달서구 일자리지원센터(080-719-191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달서구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매 홀수 월 19일마다 노인․장애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구직자에게는 안정된 일자리와 다양한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하였고, 지역 내 중소기업에는 적기에 원하는 인력을 알선해 구인난을 해소했으며, 2010년에 총 3회에 103명, 2011년에는 총 5회에 206명을 취업시킨 바 있다. 특히 올해에는 노인, 장애인, 특성화고, 여성, 일반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매 홀수 월 19일마다 정례적으로 개최해 구직자의 성별, 연령, 신체적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정례적인 취업박람회 개최시기 이외에 성서공단 내 구인이 시급한 기업을 위해 매월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 구인 기업과 구직자에 대한 사후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등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더욱 내실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사회적 약자에게는 일자리야 말로 최고의 행복인 만큼 이번에 열리는 2012 달서구 여성 취업박람회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 여성을 포함한 많은 여성들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다양한 취업관련 정보제공을 통해 취업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함께 전해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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