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달 5일까지 폐수무단방류와 오염물질 불법투기 등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 특별감시를 벌인다. 대구시와 구ㆍ군에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환경기초시설, 공단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해 추석 연휴 전, 중, 후 3단계로 구분해 홍보와 환경순찰, 단속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우선 연휴 전인 28일까지는 도금 등 악성폐수배출업소, 폐수다량배출업소 등 413개소에 자율점검을 강화하도록 협조공문을 보내고 취약시간대 불시점검과 환경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에는 간부공무원이 현지를 직접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기로 했다. 연휴기간인 29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대구시와 구ㆍ군 환경부서에 상황실 설치ㆍ운영과 상수원보호구역, 공단주변 등 오염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연휴 후에는 연휴기간 폐수처리시설의 가동 중단 등으로 재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을 방문해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구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인근 시ㆍ군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오염사고 발생 등 유사시 신속히 대처키로 했다. 김재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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