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성철기자] 산악인 엄홍길 목걸이의 가격이 나흘째 미궁속에 빠진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불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산악인 엄홍길이 차고 있던 목걸이에 시선이 쏠렬ㅆ다. 해날 방송에서 엄홍길은 자신을 지켜주는 부적의 의미가 담긴 목걸이를 소개했다. 멋으로 착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하지만 모든이들의 관심은 의미가 아닌 가격에만 집중했다. 김국진은 50만 원을 예상했고 허지웅은 500만 원을 예상했다. 엄홍길은 "위다"라며 정확한 가격대신 고가임을 암시, 가격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허지웅은 자신의 말이 정답에 더 가까웠다며 "장비의 세계는 그렇다"라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방송 이후 시청자들 역시 해당 목걸이 가격에 대한 궁금증을 여전히 이어가고 있다. 나흘이 지나도 여전히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노출되며 "그래서 얼마일까?"라며 의미보다는 가격에 치우쳤고 이를 일부 누리꾼들은 비난하기도 했다.엄홍길 목걸이는 `티벳천주`로 불리는 히말라야 천연원석이다. 티벳인들은 천주를 상당한 보석으로 생각한다고 전해진다. 천주는 유리처럼 된 보석에 다양한 수의 눈이 있는 보석으로 수십만 원에서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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