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성철기자] 화려한 귀환이다. MC몽(40·본명 신동현)이 오늘 음감회(음악감상회) 개최를 시작으로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오늘(25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예스24홀(구 악스홀)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음감회가 열린다. MC몽의 전작들과는 다른 화려한 귀환이라 눈길을 끈다.
가수들이 미리 언론에 소개하는 자리가 음감회다. 취재진 앞에 MC몽이 나서는 것도 9년 만으로, 참으로 오랜간만이다.
2010년 병역기피 의혹이 제기된 후 공개적인 활동을 중단했던 MC몽은 지난 2012년 5월 병역기피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음악 활동만 했다.
하지만 새 앨범을 통해 다른 활동을 예고했다. 언론 앞에 서는 것은 물론 오는 26일 단독콘서트도 연다. MC몽의 화려한 귀환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 지 궁금증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