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청리면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청리면 덕산출신으로 서울에서 토건업을 하고 있는 덕일토건 이재호 대표가 쌀100포를 전달해 왔으며, 청리면 생활안전협의회에서 연탄 3,600장, 청리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임미경) 김치 18통, 갑장사에서 연탄 600장, 생활개선회 김치 2통을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인숙)는 매년 김장나눔행사를 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배추팔아주기 일환으로 배추 300포기를 구입, 김장 50박스를 담구어 겨울나기가 어려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세대 등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청리면 관계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온정의 손길을 보내온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작은 관심에서 시작한 봉사정신이 꿈과 희망이 되어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이웃이 되도록 최대한 희망스비스를 주민에게 전파하는데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철규기자 jck@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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