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성철기자] 탈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닥터포헤어가 나섰다. 현빈을 이용한 스타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두피케어 브랜드 Dr.FORHAIR(휴메이저)은 22일 토스 행운퀴즈를 통해 `닥터포헤어 현빈` 행사를 홍보했다.
인기 배우를 모델로 발탁해 소비자 유혹에 나선 것이다. 이 브랜드 외에도 탈모 샴푸로 유명한 TS샴푸는 축구스타 손흥민(토트넘)을 모델로 발탁했다. 탈모샴푸 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은 그만한 사정이 있다. 국내 탈모샴푸 시장은 매력적인 시장이다. 매년 급상승중이라, 대기업은 물론 해외 업체들도 관심을 갖고 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에 따르면 국내 탈모 환자는 약 1000만 명 전후로 집계된다. 탈모 관련 시장 규모는 2~4조원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