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롯데백화점(점장 강 병창)이 지난 14일부터 본격적인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했다. 최근 경기침체와 더불어 태풍 등의 여파로 치솟은 물가 탓에 고객들의 관심이 중저가 세트에 집중돼 지하 1층 식품매장에는 정육, 청과, 선어, 건강식품, 와인세트 등 다양한 중저가 상품들을 준비했다.
또한, 알뜰선물 마련을 위해 5+1, 7+1 등 덤 행사와 함께 2~4만원대의 알뜰 상품도 대거 준비해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추석 선물에 사은행사도 빼 놓을 수 없다. 오는 29일까지 식품관 세트 2/3/5/10/20백만원 이상 구매 시 5% 롯데상품권을, 오는 23일까지 10만원이상 구매 시 5천원 롯데상품권(기간 中 500면한정)을 각각 증정하고 건강상품 20/40만원 이상 구매 시에도 5%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배송은 시외지역은 25일까지 접수 분에 한해 배송이 되며, 포항 전 지역은 28일까지 접수 분에 한해 무료 배송을 마감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올해는 식품 선물세트뿐만 아니라 비식품 상품에 대한 관심도 상당히 높다”면서 “벌써부터 많은 브랜드에서는 인기 상품을 위주로 선물세트 매장을 구성해 고객 맞이에 한창이다”고 말했다.
강신윤기자
max0709@ksmnews.co.kr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