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노동청(청장 장화익)은 17일 제16호 태풍 ‘산바’가 대구경북 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장화익 청장 주재로 개최한 ‘산바’ 북상에 따른 건설현장 안전관리 긴급대책회의는 안전관리취약 건설현장에 대해 근로감독관이 태풍으로 인한 안전시설물 파괴, 침수, 토사붕괴에 대비해 사전점검 및 자율점검사항을 안내한다. 지난 5월부터 대구고용노동청이 실시하고 있는 산업안전보건SMS를 이용해 지난 16일 관내 5,000개소 안전보건 관리자들에게 강풍, 폭우 시 기상 상황에 따라 작업을 중단토록 하는 등 근로자 안전을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사전지도 했다. 또한 산업안전보건공단 및 관내 11개 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에도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비상 점검체계를 유지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태풍 산바가 우리 지역을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18일까지 산업재해 위험상황신고센터를 24시간 임시가동한다.(대구청 위험상황신고센터 : 053-667-6360) 장화익 대구고용노동청장은 금번 산바의 북상으로 대형산업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업주는 건설현장 시설물 관리에, 근로자들은 안전주의에 집중력을 잃지 말고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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