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총장 신성철)는 오는 18일부터 이틀 동안 DCC(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2 연구소-기업 상생주간’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연구 성과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30여개 국책연구기관들과 50여개의 기업들이 참여해 기술사업화에 따른 기술이전 및 대중화를 진행하는 것으로 DGIST는 에너지와 로봇, 나노 분야 등의 연구 성과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DGIST가 전시할 주요 연구 성과물은 나노기반의 고효율 열전 소재 및 소자기술인 ‘열전장치’(에너지 연구부 김참 연구원)와 차량용 실시간 운영체제인 ‘OSEK-OS’(로봇시스템 연구부 조성래 연구원) 등이다.
또 향균․소취․자외선 차폐 등의 기능성 섬유와 복합기능성 인조 잔디용 파일 소재 원사(나노바이오 연구부 이가현 연구원) 등도 이번 행사에 함께 전시된다.
이와 함께 DGIST는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내년도 대학원 신입생 모집 및 2014년 융복합대학 기초학부개설 등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DGIST 신성철 총장은 “이번 행사는 국책연구기관과 기업지원기관, 기업 등이 함께 모여 기술 상생 및 유기적 커뮤니티를 모색하는 자리인 만큼 DGIST의 다양한 연구 성과가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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