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18일부터 사흘간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2012 어린이를 위한 음식문화개선 아동극’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남구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36개소, 1,650여 명의 아동들이 관람할 예정이다.
남구청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으며 이날 공연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뽀로로 애니메이션과 음식남기지 않기, 덜어먹기 등 음식문화개선의 내용이 담긴 아동극 헨젤과 그레텔이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행사장 주변에는 ‘제6회 남구 음식문화개선포스터공모전’ 수상작 40점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식품 구성탑, 영양신호등 등이 함께 전시돼 교육효과를 높이고 있다.
남구청 이만환 위생과장은 “올바른 식습관은 어릴 때부터 기르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음식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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