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 주관한 2012년 지역발전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구미시 선산청소년수련관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역발전위원회 우수사례 기관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 3억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역발전사업 평가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발전위원회의 주관으로 2011년도 수행된 전국 광역특별회계 지원사업의 다양한 사업 중 우수사례로 전국 각 자치단체에서 신청한 1,071개 사업 가운데 추진성과와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최종 20개 우수사례에 구미시의 청소년수련시설(선산청소년수련관)건립지원 및 운영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소년 시설건립 및 운영이 우수사례로 선정된 구미시는 경북도에 1월 실적보고서 제출, 2월부터 3차례 서면평가, 2차례 현장 방문평가 걸친 심사과정에서 청소년 지원사업에 대한 남유진 시장의 관심과 강력한 의지로 시설 운영체계 개발, 담당 공무원의 열정적인 추진의지와 노력, 지역 내 균형발전을 위한 입지선정과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획과 노력 등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전국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에서는 우수사례를 편집한 ‘지역발전 우수사례집’ 발간, 전국 베포와 온라인 동영상으로 제작돼 전국 지자체에 모델로 소개되며 앞으로 지역발전사업에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지급받은 상사업비는 청소년 체험활동 및 프로그램 지원개발비 등 전액을 청소년을 위한 분야에 투자해 구미시 전역의 청소년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기환기자 kimkh@ksm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