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전 11시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14-3번지 SK건설구간 포항영일만항 외곽시설(2-1단계) 북방파제 축조공사 작업 중 수중하도급업체 은진개발 소속인 잠수부 A씨(35)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수중피복작업중 현장에 있던 A씨가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포항해경은 구조대를 투입 해상으로 A씨를 인양했으며, A씨가 평소 혈압이 높았다는 인부들과 유족에 진술에 따라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성환기자 ims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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