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성철기자] 설리의 심경이 담긴 메모장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14일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경 설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현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고인의 평소 심경을 적은 메모가 발견됐다. 경찰은 “일기나 유서는 아니다. 평소 심경을 담은 메모”라고만 설명했고 이외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와 함께 경찰은 “부검 실시 여부는 가족 의견 등을 들어본 후 결정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언급했다.한편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하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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