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성철기자] 엉뚱한 피해자가 발생할 위기에 처했다. 14일 설리가 안타까운 죽음을 맞자 온라인에는 불편한 움직임이 나왔다. 최자의 개인 공간을 찾아가 독설을 내뱉는 이들부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실제인양 떠드는 글들이 등장한 것. 앞서 스타들의 죽음이나, 논란 등이 있을 때와 유사한 수순이다. 물론 한 번 맺었던 관계가 잊혀질 순 없지만 잘못된 사실과 번지수를 잘못 찾은 악플은 제2의 피해자를 낼 우려가 있다. 이번 설리의 죽음에도 최자가 거론될 이유는 없다. 온라인의 익명성에 기대 악플을 배설하는 행동을 삼가야 할 것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