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도준)는 북상하는 제16호 태풍 ‘산바’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 대비ㆍ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태풍은 우리나라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매미(‘03년), 나리(’07년)와 유사한 대형 태풍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박과 해안가 시설물 등 안전관리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포항해경은 해상에서 조업중인 어선 및 항해선박에 대해 태풍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해역 및 항포구 대피를 유도하고 있으며, 현재 포항에서 울릉도로 가는 여객선 운항도 통제된 상태다. 관내 파ㆍ출장소에서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지역 현장의 집중순찰과 함께 항내 정박어선 등에 대한 안전관리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현재 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근무 중이며, 만일의 해양사고 발생대비 24시간 긴급 상황발생대비 태세를 유지해 관내 태풍피해 발생에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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