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규방)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활성화를 위해 학교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학교지원단은 학교부적응, 학업중단 등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하기 위한 조직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11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학교지원단은 학교부적응, 학업중단 등의 이유로 상담 등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학교폭력과 학교부적응 등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청소년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효과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위기 청소년을 돕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학교지원단 회의를 통해서 학교와의 상호협력관계를 잘 형성하여 지역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보호받는 환경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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