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지난 15일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포항지역 포스코패밀리 임직원과 가족 2천4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이번 달 봉사활동 테마를 「추석맞이 환경개선」으로 정하고 자매마을과 복지시설 44개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스테인리스제강·압연부와 전기강판부는 자매마을인 대송면 공수리와 동해면 흥환리를 찾아 마을 환경정화활동을 펼쳤으며, 제강부와 환경보건그룹은 청하면 청진2리를 찾아 마을 주민들의 일손을 돕고 의료진료에 나섰다. 행정섭외그룹을 포함한 100여 명의 봉사단원들은 문덕4리를 방문해 마을 앞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으며, 화성부는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장난감도서관의 비품 소독 및 대청소를 실시했다. 특별활동으로 포항제철소 직원 60여명은 중앙동 주민센터·동해면사무소·신광면사무소 등을 방문해 문서·물품 창고 정리정돈을 돕는 QSS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모두가 풍요로운 계절인 가을이라고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연로한 어르신들이 명절 준비를 하는데 우리 봉사단원들이 도움이 돼 마음이 따뜻한 추석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봉사단은 올해 매월 평균 3천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다음 달인 10월에는 「농번기 일손돕기」를 활동테마로 자매마을과 농촌을 찾아 벼베기, 밤따기, 고구마 캐기, 농기구 수리, 점검 등의 농사일 돕기에 나설 예정이다. 강신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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