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17~18일 충청남도 천안에 있는 상록 리조트에서 개최한다.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정부의 농식품유통정책을 전파하고, 지자체별 도매시장 업무계획 점검 및 도매시장 활성화에 대한 마인드 제고를 위하여 외부전문가 초청 교육을 실시한다.
특별시 및 광역시·도 관계 공무원, 공영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 도매시장법인·공판장 임직원 등 160여명이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토론하며, 지방도매시장 운영 활성화 및 정가·수의매매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분임조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aT 관계자는 “농수산물의 직거래 확대, 대형마트의 급격한 성장 등으로 정체상태에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거래규모를 확대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는 도매시장의 역할 등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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