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성철기자] 구혜선 공개한 사진 속 `W호텔`이 안재현을 둘러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해당 호텔이 2017년 브랜드명을 교체한 모 호텔로 지목되고 있다.11일 구혜선은 SNS 게시물에서 "공개하려 했던 `죽어야만 하는가요` 자켓 사진"이란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 사진에는 특정 인물이 `W`라고 쓰인 가운을 입고 방 안에 있다. 앞서 구혜선이 주장한 호텔방 내 사진으로 풀이된다. 구혜선은 사진을 두고 "법원에 총 4장을 제출했다"라고도 설명했다.가운에 쓰인 앰블럼을 두고 `W호텔`의 정체 역시 관건이 된 모양새다. 특히 2004년 서울 광진구에 문을 연 `W호텔`이 2017년 V모 호텔로 이름을 바꾼 만큼 2017년 이전에 찍힌 사진일 거란 분석도 나온다. 구혜선은 2016년 5월 안재현과 결혼한 바 있다.한편 구혜선은 "결혼 생활 중 남편 컴퓨터에서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고 야식을 먹는 사진을 발견했다"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이혼 사유는 안재현의 외도"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