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성철기자] 가수 조민아가 레이노병과 싸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당 질병으로 시선이 모이고 있다. 피부색이 온도에 따라 극명한 차이를 보일 시 의심해봐야 한다. 10일 가수 조민아는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계정을 통해 레이노병 상태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알렸다. 해당 질병은 혈관의 비정상적 반응이 만들어내는 질환이다. 교감신경계가 과민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혈액순환에 장애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레이노병에 노출됐을 시 온도에 따라 피부색이 변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때문에 자가 진단법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색의 변화를 파악하는 것이다. 1단계의 경우 흰색으로 변하며 이후 4단계까지 각각 파란색과 붉은색, 정상적인 색을 보인다. 이 외에도 피부 온도에 따른 회복과정을 관찰하거나 손톱 모세혈관의 끊김 등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한편 해당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옷을 따뜻하게 입으며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도움된다. 또 금연과 카페인 섭취를 금하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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