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구미코에서 2012 마이스터 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2012 마이스터 대전은 마이스터 관련 전시, 특강, 대기업․공기업 채용 설명회,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입학 설명회 등 지난해 보다 훨씬 다양해지고 관람객들이 직접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2012 마이스터 대전은 직업체험관과 로봇체험관 등 초․중등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늘어남으로써 마이스터에 대한 막연한 이해를 넘어 몸으로 체득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큰 인기를 끌었다.
또 대기업․공기업 채용 설명회,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입학 설명회를 개최해 미래의 마이스터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상담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남유진 시장은 “구미는 우수한 기업들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시민의 평균연령이 30대 초반으로 청년이 많은 젊은 도시이며 마이스터 운동은 이런 젊은 청년들이 전문 기능인이 됨으로써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 등 모두에 도움이 되는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구미는 마이스터 운동의 발상지로써 앞으로도 전문기능인이 우대 받는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약속했다. 구미=김기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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