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3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김관용 도지사, 송필각 도의회 의장, 도의회 의원, 학계, 경제계, 시민단체, 법조계, 종교계, 언론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지방분권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북도 지방분권협의회는 지방분권 정책과제 발굴과 지방분권 촉진을 위한 시민참여 확대, 지방분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통한 지방분권 운동의 구심적 역할을 위해 지난 .5월31일 구성, 각 분야에서 지방분권에 대한 경륜과 열정을 가진 인사들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분권협의회가 추진해야 할 ‘4대 분야 11개 과제’를 지방분권 실천과제로 제시하고 향후 활동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한 4대 분야 11개 과제는 ▲권한 및 기능 재배분 ▲지방재정 확충 ▲자치역량 강화 ▲협력 및 공감대 확산 등을 과제로 선정했다. 따라서 향후 지방분권협의회에서는 협의회에서 마련된 지방분권과제에 대해 전국 시ㆍ도지사 협의회, 시장ㆍ군수ㆍ구청장 협의회, 시ㆍ도의회의장 협의회, 시ㆍ군ㆍ자치구 의회의장 협의회 등 전국 4대 지방자치단체 협의체와 협력 각 정당 대선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조례 제정과 경북도 지방분권 창립총회를 통해 그동안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던 지방분권이 일보 전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걸음을 내디뎠다”며, “지방분권은 시대적인 요구이며 통일한국 대비 반드시 이뤄져야 할 과제이므로, 지방분권 과제들이 정부의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 전략과 결실이 있는 지방분권운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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