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ㆍ선비문화 계승ㆍ발전”

경북도는 유교ㆍ선비문화를 복원하고 이를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해 안동호 주변에 `세계유교ㆍ선비문화공원 및 한국문화테마파크(이하 한국문화테마파크)`를 조성한다. 경북도의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은 발전촉진지구지정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13일 국토해양부 회의실에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제1분과위원회 심의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안동호 주변의 풍부한 자연자원 및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다. 한국의 유교ㆍ선비문화를 부흥하고 한국문화 고유의 전통적 가치를 관광자원화로 낙후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한 것으로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 일원에 1,127,838㎡ 규모로 2016년까지 총 2,89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세계유교문화박물관, 컨벤션센터, 전통호텔 등이 조성된다. 한편 김성현 경북도 균형개발과장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가결되고 국토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한국문화테마파크사업이 최종 확정되면, 연간 68만명이 방문하는 전통역사문화 관광인프라 구축과, 6,5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및 5,7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