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자원봉사는 지식과 경험의 전달자로서의 큰 역할이다.”이병석 부의장 (새누리당, 4선)이 13일 오후 국회 본관 부의장실에서 대한노년자원봉사회 회원 및 대표들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노인의 역활을 높이 평가하며 말했다.
이날 대한노년자원봉사회 대표들과의 면담에서 이 부의장은 “계층 간, 연령간의 갈등의 고리를 풀어나가는 지혜와 경험의 창구로 노년의 연륜이 발휘되어야 할 때” 라고 언급했다.
이 부의장은 “노년의 나이에 자원봉사를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스스로 자원해서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은 젊은 사람들과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진정한 모범이 될 것” 이라고 격려하면서 “사회의 어둔 곳을 밝히는 봉사로 노익장을 발휘해 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부의장은 포항을 근거지로 두고 있는 대한노년자원봉사회의 회원들에게 “KTX 등 포항의 막힌 길이 뻥뻥 뚫리고 있다. 이것은 연세 드신 분들의 손발이 되고자 하는데서 출발한 것이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자라나는 여러분의 손자, 손녀 차세대들에게 우리가 지녔던 불편함을 없애고 발전된 포항을 계승하기 위한 것임을 알아 달라” 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면담자리에는 2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국회의사당 참관 시에는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의사당 참관석을 가득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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