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성철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치열한 온라인 여론전이 먼저 펼쳐진 가운데 오프라인에서도 본격적인 집회 전쟁이 벌어질 모양새다.3일 오후 1시부터 자유한국당이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 이날 광화문에는 보수단체들의 집회도 예정돼 있다. 한국당은 이날 집회를 두고 100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봤으며 조 장관 파면과 관련한 최대 규모의 장외 집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서초동에서 검찰 개혁과 조 장관을 옹호하는 성격의 촛불 집회가 열린 바 있다. 당시 여권에서는 서초동 집회의 참석 인원을 200만명으로 추산한 바 있다.조국 법무부 장관과 관련한 치열한 검색어 노출 전쟁이 온라인 상에서 벌어진 데 이어 오프라인에서도 펼쳐지는 모양새다. 조 장관 거취와 관련해 별다른 변동이 특별히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강대강 대치 구도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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