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에너지 절약에 적극 나서고 있다.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전국 정전사태 등 전력난 대비 전력위기 극복 및 에너지절약에 대한 시민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북도내 에너지 담당 부서 전공무원, 한국전력공사 포항지점,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상북도회, 한국전력기술인협회경북동부지회, 영남에너지서비스(주), 에너지 및 환경단체 등 민·관단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포항역 광장에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에너지절약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중앙상가 및 죽도시장에서 하절기 막바지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 및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 거리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거리 캠페인에서는 사무실 및 점포의 실내온도 26℃이상, 에어컨 냉방 중 출입문 열고 영업행위 금지, 사용하지 않은 전열기 코드 뽑기, 에어컨 선풍기 같이 사용하기, 야간 광고용 조명 제한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절전 행동요령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및 실천을 유도했다. 시는 공공부문 에너지절약 주요 실천 방안에 대하여 전년 대비 금년 5% 전기절약을 목표로 정하고 여름철 사무실 냉방온도 28℃로 제한, 피크시간대(14~17시) 냉방기 가동중단, 중식시간 소등 및 컴퓨터 모니터 전원차단, 전 직원 복장 간소화, 쿨 맵시 옷 착용 등을 실시해 공공부분 에너지 절약에 힘써왔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각종 언론매체를 이용해 에너지 절약운동이 일상생활 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고 연간 10%의 자율적인 에너지 절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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