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명품식품협의회 소속 12개 회원사들이 주관해 마련한 대규모 추석맞이 판촉행사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포항 죽도동 소재 포항 특산품 상설판매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포항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한 자리에 모아 제품소개와 함께 시식·체험을 통해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초청된 지역주민 등 490명에 대하여 사은품 제공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포항명품식품협회 회원사는 죽장연(고추장, 된장류), 영농조합법인 이도(한방차, 한방화장품), 범촌 식품(송이고추장, 각종 장아찌류), 윤선애 선인장(백년초, 복분자 음료), 경상도 강정(전통 한과류), 미도수산(과메기), 가득한 떡시루(전통 떡), 포항죽장 오가피영농조합법인(가시오가피 음료), RG 바이오(홍삼 바실러스 식품), 포항 불로주 등 포항을 대표하는 농식품업체들로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FTA 등 유통환경의 변화를 앞두고 농업분야에 타격이 예상되지만 지역 농업발전을 견인하는 고부가의 농식품산업을 계속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우리 지역만의 특색있는 스토리텔링을 입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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