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성철기자] 이니스프리 `프바써바` 이벤트가 `바르는 유산균`을 시험대에 올렸다.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프바써바` 이벤트를 열고 자사 그린티 프로바이오틱스 크림 홍보에 나섰다. 지난 21일 포문을 연 샘플링 이벤트의 일환으로 오는 3일 이니스프리 명동점 주변에서 샘플링 행사를 가질 방침이다.이니스프리 `프바써바` 이벤트는 화장품 업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유산균 화장품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화장품 브랜드들이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의 제품들을 내놓은 상황에서 국내 업체들의 시장 진입과 맥락을 같이 하는 셈.그렇지만 유산균 화장품 사용에 대해서는 아직 이렇다 할 효과 검증 데이터가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피부 생태계를 개선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할 구체적 효과는 보고되지 않았다.한편 유산균 화장품의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어 사전 테스트를 하는 게 좋다. 피부과 전문의 김세연 차앤박피부과 건대입구점 원장 역시 주간동아에 "유익군의 역할로 알레르기 반응이 동반될 수 있다"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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