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총장 김남석)이 전문계고-전문대학-해외대학·업체로 이어지는 글로벌 직업교육연계시스템 운영에 본격 나섰다.
지난 7월 20일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대학의 우수한 글로벌현장학습 역량을 인정받아 ‘2012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글로벌현장학습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계명문화대학은 12일 대학 쉐턱홀에서 ‘2012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글로벌현장학습 발대식’을 가졌다.
글로벌현장학습은 대구시교육청 주관으로 대구시 소재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3학년 재학생 중 30명을 선발, 국가별 사전교육 및 안전교육, 해외산업체관리, 현지프로그램관리, 현장학습관리 등 프로그램 전반을 수행하는 것으로 올 7월부터 2013년 2월까지고 총 사업비는 3억 2,000여만 원으로 전액 국고지원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글로벌현장학습 발대식은 계명문화대학 김남석 총장을 비롯해 뉴질랜드, 중국, 핀란드 대사관 및 대구광역시교육청 관계자, 현장학습 파견학생 및 지도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사업운영 계획보고 및 오리엔테이션, 참가학생 선서 및 인턴십 학생증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계명문화대학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참가학생들의 국가별 사전교육 및 안전교육, 해외산업체관리, 현지프로그램관리, 현장학습관리 등 전문계고-전문대학-해외대학·업체로 이어지는 글로벌현장학습 운영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박성배 산학협력단장은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전담 사업추진팀 구성뿐 아니라 이미 핀란드, 뉴질랜드, 중국 등 3개국 대사관으로부터 적극적인 협조 승인 및 해외대학과 현장학습 업체들과도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협의가 완료된 상태이다”라고 말했다.
계명문화대학은 사전 언어교육 등을 마치는 11월부터 핀란드(8명), 뉴질랜드(10명), 중국(12명)에 위치한 Hakaniemen Metallioy, Suomen Kuljetuslaiteoy, 북경현대모비스변속기 유한공사, 삼성 OpenTide China 등의 업체에서 이들을 파견하여 12주 동안 현장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남석 총장은 “이번 글로벌현장학습 프로그램은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뿐만 아니라 대학의 글로벌 직업교육연계시스템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며,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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