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보건소에서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한 ‘희망건강 체조’가 매회 참가자들로 강의실을 꽉 채우며 열기가 뜨겁다.
군위군(군수 장욱)은 예방중심의 주민 건강관리 사업을 통한 건강수준 향상을 위하여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연중 ‘희망건강 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대상은 60세 이상 군민으로 군보건소의 경우 소재지지역 주민 70명을 매주 3회 운영하고, 면보건지소의 경우 7개면 주민 220명을 대상으로 주 2회씩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지역이 정원보다 배가 넘는 수강생이 몰려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발표회는 오는 10월 8일이 삼국유사회관에서 󰡐제8회 희망건강체험 한마당행사󰡑를 읍면대항으로 하는데 발표회를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이번 희망건강 체조교실 참여자 전원에 대해서는 사전 체력평가(혈압,당뇨,콜레스테롤,신장,체중,비만도)를 실시하여 개인별 건강행태에 맞는 운동을 권장하고 있다.
장욱군수는 “최근 농촌지역에서도 식생활에 여유가 생기면서 비만으로 인한 각종 질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규칙적인 운동 보급과 건강위험 요인을 감소시킬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며“희망건강 체조교실 외에도 건강생활실천통합서비스 제공으로 군민들이 더욱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군위=조헌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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