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출전자들‘맹위 떨쳤다’

제9회 경북도지사 배 미용경기대회에서 청도군 출전자들이 맹위를 떨쳤다. 지난 11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대회에 청도군은 일반부 크리에이티브와 헤어바이나이트 부문에 1명, 이브닝스타일에 1명이 참가했으며, 학생부 펌와딩 부문에도 2명이 출전하여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청도군은 일반부 이브닝스타일에 출전한 청도읍 고수리 수빈헤어클럽의 이순자씨가 금상을 차지했으며, 크리에티브와 헤어바이나이트 2개 부분에 출전한 금천면 동곡리 소재 미애머리하는 날 미용실을 운영하는 이미애씨가 은상을 차지했다. 또 학생부에서는 이서고등학교 배다솜 학생이 은상을, 김민우 학생은 동상을 받는 등 참가자 전원 이 수상하여 청도군의 영예를 더 높였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최고의 서비스분야인 미용분야에서 타 시군보다 뛰어난 기술을 선보여 좋은 성적을 거둔 수상자에게 격려를 전했다. 청도=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