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김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기부릴레이 프로젝트 ‘나눔리더 가입식’을 가졌다. 김천시가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의 일환으로 ‘기부릴레이 프로젝트’ 사업 중 ‘나눔리더’는 개인기부자가 가입의사를 밝히고 1년 내 100만 원에서 500만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6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부릴레이 프로젝트 특별모금사업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나눔리더 기부 가입은 불과 한 달여 만에 초고속으로 70호를 돌파하게 됐다. 일반 시민, 기업체 임·직원, 공무원, 출향인, 기관·단체 등 누구나 관심과 나눔의 뜻이 있다면 동참할 수 있으며, 착한 일터, 나눔리더, 나눔리더스클럽, 개인 정기기부 등의 형태로 성금뿐만 아니라 성품, 재능도 나눌 수 있는 기부릴레이 프로젝트의 열기는 연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