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은 시민들의 공복이다. 시민들의 일상생활의 편리를 제공한다. 이럼에도 공무원이 만약에 불법적으로 일을 한다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을 이루 다 말 할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래서 공무원의 청렴성과 공정성 그리고 투명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되레 부족하다. 이 때문에 공무원들의 청렴성이 우리 사회를 보다 깨끗하게 하고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든다.
그렇기에 공무원이 업무를 집행할 때에는 규정이나 관련 법규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이게 일관성을 결여하거나 때에 따라서 관례라는 미명으로 공무를 본다면, 우리의 일상생활에도 큰 영향력을 미친다.
사실 시민들의 잘못으로 우리사회가 크게 흔들린 적이 별로 없었다. 시민들이 만약에 잘못을 저지른다면, 자기가 책임만 지면 그것으로 끝나는 게 보통의 경우이다. 그러나, 공무원이 고의든 실수이든 잘못하면, 이는 대사회적으로 여론이 들끓는다.
청송군이 부패 ZERO와 CLEAN 청송 구현을 위한 공무원 교육이 지난달 29일에 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이 교육 강사에 장영주 (사)국학원 원장을 초빙했다.
장영주 원장은 청렴교육에 그동안 많은 노하우를 쌓은 강사다. 장영주 원장은 공직자상 구현이라는 큰 제목 아래 다양한 자료 제시와 동영상 강의를 하여, 공무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 호응만큼 교육 효과도 높았다.
강의와 함께 청송군 기획 감사실에서 자체 제작한 ‘공직자 행동 강령 이해’ 소책자를 배부했다. 이어 전 공직자가 청렴 서약을 하여 앞으로 ‘청렴 공무원’되기를 또 다시 다짐했다. 이날 청렴 교육 그리고 소책자 배부 그리고 각자의 청렴 서약은 의미가 있는 보람된 행사가 되었다.
공무원의 청렴교육이나 청렴서약은 이제부터 청송군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어야 한다. 이런 청렴 교육이 청송군에만 한다면, 그 효과가 절반의 성공에 그칠 것이다. 그러니, 지역은 물론 이런 교육이 상시적으로 확대해야 한다. 이때에 우리사회가 살기 좋은 세상이 된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