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김천시는 19일부터 30일까지 시청 열린민원실 북카페에서 서양화가 ‘정명란 INNOCENCE(순수)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민원실 운영’에 공감한 정명란 향토작가의 재능기부로 개최되며, “눈이 안겨 주는 포근함이 엄마 품처럼 좋았던 유년시절은 하얗고 깨끗하게 비어 있는 캔버스와 닮았다. 그 캔버스 위에 세상의 모든 것을 포근하게 감싸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처럼 포근하고 순수하며 깨끗한 눈을 담아보고 싶다”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정명란 작가는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와 김천수채화협회 및 갤러리블랑 회원으로 지역미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고 최근에는 대한민국 미술대전을 비롯한 한국정수미술대전과 경상북도 미술대전 등에서 다수 입상하며, 2018년~2019년 경북의 맥 찾아가는 미술관, 2018년 유럽아트페어, 2017년 경북아트페어, 2015~2019년 영호남 상생교류전, 2010년~2018년 김천미협전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