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종팔기자] 여름의 뜨거운 아스팔트와 번잡한 도심을 벗어나 짙은 녹음이 어우러진 숲길을 따라 마음껏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으로 떠나 보는건 어떨까?현재 경북도내 운영중인 자연휴양림은 26개소(국립 6, 공립 18, 사립 2)로 휴양림 내에는 숲속의 집, 휴양관, 카라반, 야영장 등의 숙박시설과 물놀이장, 족구장, 유아 숲 체험장, 숲속 책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일반펜션에 비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특히, 폐금광 동굴체험을 할 수 있는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영천시 운주승마자연휴양림, 한방사우나로 힐링과 휴양을 할 수 있는 상주시 성주봉자연휴양림, 수상데크를 따라 안동호 위를 거닐며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안동호반자연휴양림 등 특색있는 체험시설로 이용객들에게 각광받는 휴양림들이 즐비하다.성수기(7.15~8.24)를 앞두고 이용객들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휴양림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해야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해당 휴양림 홈페이지와 병행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구축되는 산림휴양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휴양림 홈페이지 안내 :경북도홈페이지→분야별정보→산림→산림현황)’를 통해 전국의 모든 자연휴양림을 한곳에서 예약하고 결제까지 가능하다.박기원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시에서 쌓인 피로를 풀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겁게 보내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산림이 주는 혜택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누릴 수 있도록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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