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에서 추진 중인 포항 시가지 우회도로 건설공사 현장에 17일 박승호 포항시장과 이상득 국회의원이 방문해 공사 시행청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에게 우회도로를 올 연내 개통해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 시가지 우회도로 건설은 총길이 38.5km에 7,130여억원이 투입되는 공사로 2012년 8월 준공 예정이지만 시민들의 불편을 조기에 해소코자 이의원은 올 연내 개통을 주문했다. 현장을 방문한 이상득 의원은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올 연내에 포항시가지 우회도로 개통에 따른 예산확보여부와 민원해소 등에 전념해줄 것을 독려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매년 12월 31일 극심한 교통체증이 원인이 되고 있는 호미곶한민족 해맞이 축전의 원활한 교통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및 영일만항 배후도로와 연계돼 영일만항 배후권 화물수송과 포항철강공단에서 생산되는 물동량의 원확한 수송로 확보로 물류비 절감의 효과와 포항 시가지 교통원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는 도로개통에 따른 연결도로를 점검하는 등 우회도로 개통에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영균기자 leeyg@g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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