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호기자] 보스웰리아는 인도,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고산지대에서 주로 자라는 프랑킨센스 나무의 수액을 굳힌 것으로 자연 상태에서만 극소량 채취가 가능한 희귀한 원료이다. 아기 예수에게 동방박사가 선물한 3가지 중에 하나인 유향이 바로 이 `보스웰리아`다.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보스웰리아에 대한 정보가 활발하게 알려지면서 `보스웰리아`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건강식품 브랜드 자연지애는 ‘보스웰리아 추출분말’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자연지애의 ‘보스웰리아 추출분말’은 보스웰리아의 핵심성분으로 여겨지는 `보스웰릭산` 성분이 70% 함유된 제품으로 확인되었다.자연지애 관계자는 "보스웰리아 외에는 기타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순수 제품일 뿐만 아니라 식약처 HACCP 인증을 획득했으며, 철저한 사전 검사를 통해 타르색소·합성보존료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보스웰리아 먹는법은 1일 1~2회, 회당 2g 정도 기호에 따라 요거트·우유 등에 타서 섭취 가능하며, 보스웰리아 특유의 향 때문에 거부감이 느껴질 경우에는 꿀에 개어 먹는 것이 좋다. 단, 과다 섭취 시 설사·복통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적정 권장량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