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호기자]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한옥순 회장은 5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2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마천동에 위치한 도담 하우스를 방문해 친환경 치약, 칫솔 아기 기저귀 등을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해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이곳은 미혼모가 160여 명이 거쳐 나갔으며 155명의 아기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 주고 있는 안경천 원장이 운영하는 미혼모자 시설이다한옥순 회장은 "일반 가정의 아이들은 아빠 엄마 따뜻한 사랑 속에 선물도 받고 하지만 아이들은 외롭게 보낼 수도 있기에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되고 허전해할 아이들을 생각해 후원물품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하고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전했다"고 말했다.한 회장은 "아이들이 엄마 사랑 듬뿍 받고 건강하게 세상을 향해 자신의 꿈을 위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바란다"면서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시기다면 보육원과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나눔의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아울러 배우 김혜선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홍보대사) 남편인 이차용 (주)에코오가닉 코리아 대표는 "어린이날을 앞둔 오늘 이렇게 `친환경 치약, 칫솔` 물품 후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하고,어린이날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사랑으로 준비한 물품들이 아이들에게 전해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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