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윤성원기자]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3일 김천고등학교 세심관에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420여 명을 대상으로‘2019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회 역량강화 연수 및 자유학기제 연수회’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 김유경 장학사가 주강사를 맡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회의 진행 절차 및 관련 법령에 대한 설명, 운영 사례 등 자치위원의 업무 전문성 제고를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식전행사로 김천중학교 오케스트라 앙상블(지도교사 이문형)에서 빅밴드 공연으로 ‘챔피언, 씽씽씽’ 두 곡을 연주했다.이를 통해 학교폭력예방과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예술동아리의 활동의 결과를 보여주어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줬다.마숙자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자치위원들이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피해학생 보호와 가해학생 선도라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본연의 목적을 잘 수행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